연세대학교 박물관에서는 “파른 손보기 소장유물 기증 특별전-파른, 역사의 기억을 연세에 남기다”를 개최합니다.
손보기 교수님은 1940년 연세 교정에 학생으로 첫걸음을 내딛었고, 1964년부터 오랜 동안 모교에 봉직하면서 언제나 후학들이 따르고 싶은 큰 배움의 기억을 안겨주셨습니다. 교수님의 모교 사랑의 마음을 이어받아 유족들은 교수님께서 평생 귀하게 여겼던 유물을 연세에 남기셨습니다. 교수님과 유족 여러분의 고귀한 뜻을 담아 전시회를 마련하였으니, 부디 개막식에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