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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용∙송경택 교수 연구팀, 제 10회 국제 발목 심포지엄 학회에서 창립자상 수상 발목 부상 환자의 추가적인 무릎 손상에 대한 근거 규명으로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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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용∙송경택 교수 연구팀, 제10회 국제 발목 심포지엄 학회 창립자상 수상
발목 부상 환자의 추가적인 무릎 손상에 대한 근거 규명으로 주목받아
[사진1.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이세용 교수, 송경택 교수, 전형규 박사 후 연구원,
홍은지 연구원, 왕수빈 연구원,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김훈 교수]
체육교육학과 이세용∙송경택 교수 연구팀의 전형규 연구원은 10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 발목 심포지엄(International Ankle Symposium)에서 최우수 연구상인 학회 창립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만성 발목 불안정성 환자의 병인 및 예방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선도하고 학회를 창립한 멤버인 Dr. Jay Hertel 교수가 시상했다.
연구팀은 이세용∙송경택 교수와 전형규∙홍은지∙왕수빈 연구원, 그리고 순천향대학교 김훈 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골격계 시뮬레이션을 통해 만성 발목 불안정성 환자의 무릎 관절에서 증가된 접촉력을 규명했다. 이 연구는 발목 부상 후 조기 무릎 관절염 발병 가능성을 시사하며, 발목 부상 예방과 재활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연구팀은 병역학(epidemiology) 연구를 통해 발목 부상 후 십자인대, 측부인대, 무릎 관절염, 반월판 연골 손상 등 무릎 관절 부상률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하여 운동학적 및 운동역학적 요인이 실제 부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었다. 연구팀은 운동역학, 병역학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스포츠 부상 연구의 실질적 근거를 규명하고 있다.
이세용∙송경택 교수가 활동하고 있는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YISSEM)는 원주의과대학 운동의학센터(EMC) 김두섭 교수팀과 공동 컨소시엄으로 맺어진 국제연구소이다. YISSEM은 2015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의·과학 위원회가 지정한 11개의 전 세계 연구소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 유일한 스포츠손상방지 연구센터이다. IOC의 지원을 받아 스포츠 안전, 부상 예방, 선수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2019년 우리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ICONS)에 등록되어 대한민국 의과학 융합 연구를 이끌고 있다.
한편, 이세용∙송경택 교수팀은 수상과 더불어 2026년 제11회 국제 발목 심포지엄을 체육교육학과와 YISSM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15일에는 우리대학교 백양누리에서 2024 YISSEM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으로,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학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Resear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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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or Lee Sae Yong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체육교육학과
SYLEE1@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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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or Song Kyeongtak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체육교육학과
KTSONG@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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