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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투데이

[의료원 소식] 모즈미세도식수술 1,000례 달성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7-10

- 피부암 치료를 위한 기념 심포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과장 이민걸)는 모즈미세도식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해 6월 29일 ABMRC 1층 유일한 홀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모즈미세도식수술에 대한 고찰과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피부외과적 결손 부위의 재건에 대한 논의, 한국 피부암의 현재와 모즈미세도식수술, 질환에 따른 모즈미세도식수술의 적용, 피부결손 부위의 치료방법 등에 대해 토의했다.

모즈미세도식수술은 피부암에만 적용할 수 있는 특수 수술기법으로 최소한의 경계를 포함해 피부를 제거한 후에 제거한 조직의 조각에서 암세포의 존재여부를 현미경으로 확인해, 종양의 잔존여부를 지도처럼 그려 종양세포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반복하는 방법이다. 현존하는 피부암 치료의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평가되며, 성공률은 높고 재발률은 낮아 피부암 환자가 많은 서구권 국가에서는 흔하게 시행되는 치료법이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2000년 7월부터 시술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