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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투데이

[의료원 소식] 심혈관병원, Angio-CT 도입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7-10

- 시술 중 CT 영상 확인해 치료 효율 극대화

심장혈관병원은 최근 X선 Angiography(혈관 조영검사장비)와 첨단 CT가 융합된 심혈관 전용 Hybrid Imaging Solution(Angio-CT)을 도입했다.

Angio-CT는 혈관조영술 및 최소 침습 중재시술에 사용되는 필수장비인 X선 Angiography와 움직임이 심한 심장의 특성상 필요한 3차원 영상을 완벽하게 획득할 수 있는 최첨단 640-Multi-Slice(다중검출열) CT가 결합된 신개념 장비다.

이번 Angio-CT 도입은 협심증을 비롯해 관상동맥질환이나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의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심장혈관병원은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연구책임자 장혁재 심장내과 교수)을 통해 의료영상에 기반을 둔 초정밀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해 진단과 치료의 융합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심장혈관병원은 이번 Angio-CT 도입을 통해 신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 기반을 갖추게 됨에 따라 이를 이용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