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L2M창업교육지원센터(서창우 L2M창업교육지원센터장)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 연세 MEDICI+창업동아리 발대식이 창송관 152호에서 개최되었다.

 

발대식에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23개 창업동아리(총 117명)와 함께 교수진, 창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EDICI+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은 지난 14년간 꾸준히 운영되어온 대표적인 대학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2,169명의 학생이 참여해 왔다. 이 중 119개의 창업 성과를 달성했으며, 총 421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액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동아리는 ▲지역정주형 ▲실전창업형 ▲창업체험형 등 총 3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특성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창업 전문가들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전하며 창업의 현실성과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적 가치 창출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동아리 소개 ▲이전 운영 실적 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개 및 경진대회 안내 ▲집행금 집행 및 운영 방안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전공과 분야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선발된 동아리들은 앞으로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학생들이 창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창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L2M창업교육지원센터에서는 창업동아리 지원사업, 창업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창업 멘토링 지원 및 대외창업활동 지원 등 미래캠퍼스의 학생 창업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창업 관련 문의 및 상담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회관 245호, 033)760-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