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별관 봉헌식 개최
  • 작성자 대외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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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5.05.12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백순구)59일 루가홀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별관 봉헌식을 개최했다봉헌식에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허동수 이사장, 윤동섭 총장,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박정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봉헌식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별관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1부 예배(환영사, 봉헌사, 축사 등), 2부 테이프 커팅, 3부 오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2019년 기획을 시작으로 202011월부터 20227월까지 본설계를 거쳐 202329일 착공했으며, 지난 228일 별관을 완공했다별관의 규모는 지상 5, 지하 4(최고높이 25.3m), 건축면적 2060.1(623), 연면적 13,972(4,227)이다지상 1층에는 연구시설인 의생명연구센터, 2층에는 방사선종양학과, 직업환경의학과, 3층에는 핵의학과, 4층에는 치과, 5층에는 간호국 및 진단검사의학과가 이전했으며, 지하 3층부터 1층은 주차장으로 총 150대를 수용할 수 있다별관에는 SPECT-CT, Linac 2, CT-Simulator를 비롯한 최첨단 의료장비가 추가 설치되어, 암 진단과 치료를 비롯한 고차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은 앞으로 문창모기념관의 철거와 함께 본관 신축 공사를 앞두고 있다1959년 개원 당시 원주 최초의 서양식 병원 건물이었던 문창모기념관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며, 그 자리에 새병원 본관이 들어서게 된다본관은 20258월 착공하여 2028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규모는 지상 11, 지하 4(연면적 53,309, 16,126)이다새병원 본관의 일반 병실은 4인 이하 병실로 표준화 예정이며, 9개 일반병동 408병상과 현대식 중환자실(MICU, NSICU, SICU ) 61병상을 본관에 설치할 계획이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은 이번 별관 봉헌식은 우리 기관의 숙원인 새병원 건립사업의 중요한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새병원 증축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별관 봉헌식 개최([사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별관.jpg) 관련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