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영 교수(경제학과)는 「나무 뒤에 숨은 사람」(㈜영진닷컴)을 펴냈다. 이 책은 경제의 원리를 도박, 복권, 첫사랑, 영화, 세금 등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통해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책제목은 러셀 롱의 시 "당신에겐 세금을 물리지 말고, 내게도 물리지 말고, 저 나무 뒤에 숨은 사람에게만 물리시오"에서 따왔다. 그러면, '누가 나무 뒤에 숨어 있는 사람인가?'. 이에 대해 저자는 '나와 당신이 바로 그곳에 숨은 사람들이다. 우리 모두 경제의 숲속에 나무처럼 존재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우리 모두가 경제의 중심에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커피 씨앗을 하나 심는 것보다 두 개를 심어야 잘 자란 종묘를 얻을 수 있다는 예를 들면서, 자유로운 경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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