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5월 22일 경제학과의 화폐금융론 수업에서 ‘나의 화폐금융론
공부’라는 제목의 특강을 가졌다. 학술교류협정을 한 대학의 교수들이 서로 상대방
대학에 출강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총장이 직접 다른 학교에 가 강의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번 강연에는 경제학과 학생들을 포함 2백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 총장은 강연에서 경제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미국 유학시절 화폐금융을 공부하게
된 과정 등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정 총장은 “이번 강연은 서울대학교가
추구하는 열린 대학을 실천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말하고, "평소 강의 시간에
들을 수 있는 얘기보다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고 미래의 경제학자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싶었다"며 이날 강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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