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신학대학원은 5월 19일 오후 4시 루스채플에서 제30회 공개학술강좌를 개최했다.
이양호 교수(신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강좌에는 최재건 박사와 김중기 교수(신학과)가 나와 '신유박해(1801년)의 정치사적 조명'과 '바울 윤리의 구조론적 기초 - 변화체험의 파라다임'의 제목으로 강연했다.
최 박사는 이 자리에서 신유박해의 원인을 정조 사후 정순왕후의 실권 장악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김 교수는 바울이 다메섹에서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변화체험을 통해 그의 윤리관을 형성해 갔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강좌에 참석한 2백여 명은 강연이 끝난 후에 다과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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