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중독 뇌과학적 기전 규명에 최대 25억 지원 받아
의대 김정훈 교수(생리학)가 최근 ‘인터넷·게임중독의 뇌과학적 원인규명 및 진단예방기술’ 연구로 미래창조과학부의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터넷·게임 중독의 뇌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진단과 예방이 가능한 기술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정훈 교수는 이달부터 2019년 9월까지 5년간 총 15~25억원을 지원받아 인터넷·게임 중독의 동물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시냅스 가소성의 기전을 연구하게 되며, 더 나아가 인터넷·게임 중독의 진단과 예방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임상 동물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연구의 성과에 따라 인터넷·게임 중독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이 임상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뇌과학 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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