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소식] 세브란스병원,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 사업’ 선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6-08

세브란스병원,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 사업’ 선정

사업 주관기관으로 산모 맞춤형 돌봄 플랫폼 개발 예정



세브란스병원이 20일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 사업’에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선도 모델을 개발·검증한다.


정부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개 분야를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환자 눈높이에 맞춘 이해·소통을 하는 병원 환경을 조성하는 취지의 ‘환자 중심 소통’ 3개 분야를 공모했다. 


총 15개 컨소시엄이 지원했고 사업 목표·전략, 세부계획,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받아 4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보호자 교육’ 주관 기관으로서 뽑혔다. 환자·보호자 교육 분야 목표는 입원, 외래, 응급 등 환자가 병원에 내원한 경로와 함께 질환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교육자료를 개발하는 것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를 위해 산모 맞춤형 돌봄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모·보호자와 의료진 간 소통시스템을 통해 임신 전주기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퇴원 후에도 맞춤형 모바일 교육이 가능한 산후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엠제트(MZ)세대 산모의 특성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져 진료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보호자 교육 분야 외에도 스마트 입원환경 측면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vol. 632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