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소식] AI앰뷸런스 사업 현장 점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1-10

AI앰뷸런스 사업 현장 점검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참여



의료원 주관 컨소시엄이 이끌고 있는 AI앰뷸런스(5G기반 AI응급의료시스템) 사업(사업단장 의대 장혁재 교수) 정책 현장 점검회가 지난달 28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유일한홀에서 열렸다. 추진 경과 보고와 함께 AI앰뷸런스 응급서비스 및 119 구급차 등 장비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 점검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해 사업 진행 현황을 청취하고 격려를 전했다. 


AI앰뷸런스 사업은 응급 환자 이송 중 생체 신호 등 환자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도착 예정 의료기관과 공유하며, 구급활동일지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응급실 포화도 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이송 병원을 선정해 경로를 안내하는 등의 지능형 응급 의료 시스템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서울 서북3구(서대문·마포·은평)와 고양시 등 2개 선도 실증지역 및 광주광역시에서 41대의 구급차와 각 지역 응급의료센터에 적용돼 응급 환자 구조를 지원한 한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올해부터는 전국적인 보급·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선도 지역 실증 과정에서 지난 11월 말 기준 약 3,400건의 응급환자 구조에 적용됐으며, 자체 분석 결과 이송 시간 단축, 응급 환자의 응급의료센터 도착 전 환자 상태 사전 인지 시간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임혜숙 장관은 현장 점검회에서 격려사를 통해 “AI앰뷸런스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만나 하나로 융합된 대표 사례”라며 “전국적으로 보급돼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AI앰뷸런스 사업단이 응급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국가 응급의료 지원사업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료원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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