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산학협력단 - ㈜바디프랜드, 특허 양도 계약 체결
원주산학협력단(단장 이혜영)은 9월 2일 미래관에서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와 ‘특허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의공학부 이용흠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PEMF(자기장발생장치)를 이용한 복합 치료 자극장치에 관한 특허기술은 양도 계약을 통해 정액기술료를 받게 됐으며, 수 천만 원대의 기술료 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은 기업 탐색 및 발굴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과정 동안 이용흠 교수 연구팀과 원주산학협력단 TLO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이루어진 성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모범사례로 남게 될 것이다.
기술이전의 핵심 기술인 PEMF(Pulsed Electro-Magnetic Field)란 펄스형태의 자기장을 통해 인체 내 세포 활성화를 촉진시킴으로써 근골격계 등 다양한 부위의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기술이다. ㈜바디프랜드는 해당 기술을 응용해 1차적으로 근육통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형 안마의자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가 공동연구를 통해 최고의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PEMF의 강도와 주기 등을 탐색하고 이를 안마의자에서 구현해 의료기기의 치료 효과를 일반 가정 내 안마의자를 통해서도 누릴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공통관심분야에 대한 각종 산학협력 활동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이용흠 교수와 원주산학협력 TLO팀이 상기 회사의 실무자들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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