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질환 기술 (주)한독에 이전
의료원과 (주)한독이 지난 4월 20일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이은직 교수(내과학)의 ‘갑상선 질환 기술’과 관련한 기술이전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은직 교수의 기술은 2006년 이 교수가 미국에서부터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개발을 진행하였던 기술로 2011년부터 한독과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이번에 최종적으로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기술은 의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특허 기술 중 처음으로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OTC)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정남식 의료원장은 “이은직 교수의 임상현장 경험을 통해 얻어진 좋은 아이디어가 특허화 되고 실제 기술이전까지 연결됨으로써 세브란스의 의료산업화 전략에 큰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연세대와의 연구개발 협력 중 구체적인 결과물이 나온 첫 케이스”라며 “앞으로 신약 분야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원은 2013년부터 병원계에서는 처음으로 특허관리 및 기술이전을 전담하는 의료원 산학협력단을 신설해 현재 약 1,300여 개의 특허를 양산하고 있으며, 최근 4년 동안 30건이 넘는 기술이전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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