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웅 교수, 한국경영정보학회 제32대 학회장 취임

정보 시스템 관련 교육 및 연구 발전에 힘쓰는 국내 최대 규모 학술 단체

정보대학원 김희웅 교수가 2024년도 한국경영정보학회 제32대 학회장으로 취임한다. 

김희웅 교수는 언더우드 특훈교수(2013~2015) 및 연세학술상(2014)을 수상했으며, 정보 시스템 분야 전 세계 Top 2% 연구자로 선정됐다(2020~2023). 또한 2015년부터 정보대학원 BK사업단 단장을 역임해 오고 있다.

한국경영정보학회는 정보 시스템 관련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연구 발전에 힘쓰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단체 중 하나이다. AI, 빅데이터, 디지털 플랫폼과 같은 정보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기업 성과를 향상시키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현재 국내외 학자 약 5,300여 명, 기업 및 기관 740여 곳, 국내외 대학 199곳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한국경영정보학회는 회원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경영정보학 학술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며, 산업계에서 정보 시스템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업무 성과 및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회의 주목할 만한 출판물 중에는 SCOPUS에 등재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저널인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와 국내에서 KCI에 등재된 저명한 저널인 ‘경영정보학연구’가 있다. ‘경영정보학연구’는 학문적 성과를 정부 정책 수립 및 산업적 응용에 적용하고, 산업계의 성공 사례를 정리해 전파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김희웅 학회장은 학회에 대한 비전을 밝히며, 참여 기업의 경영 성과 개선과 연구자의 학문적 능력 향상을 위한 의지를 선언했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학계와 산업계가 상호 협력 및 발전에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