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혁신원, 뤼튼테크놀로지스와 ‘뤼튼 프롬프톤’ 공동 개최

노코드 AI 툴 제작 도구인 ‘뤼튼 스튜디오’를 활용한 경진대회 열려

비전공자도 쉽게 AI 툴 제작 가능

고등교육혁신원(원장 장용석)이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 이하 뤼튼)와 AI(인공지능) 툴 빌딩 경진대회 ‘뤼튼 프롬프톤’을 9월 13일에 백양누리에서 공동 개최했다.

프롬프톤(Prompthon)이란 시스템 명령 메시지인 프롬프트(Prompt)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뤼튼 스튜디오를 이용해 나만의 AI 툴을 만드는 노코드(No Code) 기반의 경진대회다. 

우리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AI에 대한 올바른 접근을 통해 AI 사용의 여러 부작용을 줄이고, 많은 사람들이 AI를 배우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현명하게 AI를 사용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오프닝에서는 뤼튼이 개발한 노코드 AI 툴 제작 도구인 ‘뤼튼 스튜디오’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프롬프톤 대회 시작 전 뤼튼 스튜디오를 직접 익힐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어서 2부 본 프롬프톤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율 선택한 주제를 바탕으로 2인 1조 또는 3인 1조로 뤼튼 스튜디오를 활용해 약 120분 동안 AI 툴을 제작하고, 결과물을 발표했다.

3부 클로징에서는 팀별 심사 및 시상이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팀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소셜임팩트상을 각 1팀씩 선정해 총 1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10만 원 상당의 뤼튼 AI 생성 서비스 ‘뤼튼플러스 3개월권’을 증정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프롬프톤 대회를 통해 공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코드 없이 AI 툴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었고, AI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등교육혁신원 장용석 원장은 ”고등교육혁신원 학생 주도 사회 문제 해결 활동 그룹인 ‘워크스테이션’에서 시작해 스타트업 창업을 이룬 뤼튼이 다시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생성 AI 서비스를 체험하는 경험의 장을 제공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 그룹들을 지원해 제2의 뤼튼 같은 창업자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생성 AI 기술 제공 스타트업으로, 2023년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소프트웨어 & 모바일앱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캡스톤파트너스, KB증권, 하나증권, 하나은행 등이 참여한 15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해 2021년 4월 설립 이후 누적 총 투자액이 190억 원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