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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인문예술진흥사업단, ‘2023 하계 인문인 인턴십’ 성황리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9-13

인문예술진흥사업단, ‘2023 하계 인문인 인턴십’ 성황리 개최

문과대학 학부·대학원생 대상 여름 방학 기간 중 유망 스타트업 인턴십 지원

급여의 80%를 장학금으로 지급·정기 간담회 실시로 만족도 높여


[사진 1. 인턴십 간담회]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동문인 ㈜시몬느 박은관 회장의 기부 취지에 따라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창작·창업에 도전하는 진취적인 학생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23 인문인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하계 인턴십에는 ㈜오픈놀(대표 권인택, 철학 05), ㈜에이비엠(대표 황의윤, 독어독문학 19), ㈜내이루리(대표 정현강, 고려대 사학 14)의 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해당 기업은 모두 인문학 전공자가 설립해 운영하는 유망 스타트업·중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 학생들의 학업 부담 상황을 고려해 간소화된 서류와 면접 절차로 마련됐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참여자 모집 공고와 접수가 진행됐고, 정지수 학생(한국학협동과정 석사과정 21), 김여진 학생(사학 19), 부혜림 학생(문헌정보학 20), 권지윤 학생(심리학 21)이 선발됐다. 선발된 4명의 학생들은 7~8월 8주 동안 각자 희망하는 기업에 파견됐다. 


[사진 2. 인턴십 활동]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파견 기업과 사전 협의를 통해 인턴십 참여자에게 단순노동이 아닌 기획·인사·마케팅·홍보·대외협력 등 실질적인 업무와 프로젝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속적인 인사 담당자와의 연락을 통해 쾌적한 근무 환경이 보장되도록 노력했다.


인턴십 참여자들은 8월 27일을 전후로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9월 5일(화) 문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후 프로그램을 위한 피드백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 3. 인턴십 활동]


인턴십에 참여한 권지윤 학생(심리학 21)은 “대학생 인턴이라는 특수성상 어느 정도 불평등한 대우를 각오하고 입사했으나 오히려 대학생이기 때문에 배려받고 권리를 보장받았으며,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의 상생을 추구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 면에서 우선 대상이 됐다.”며 “인턴을 믿고 많은 권한을 부여해 주시는 기업 문화 덕분에 부담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며 실무 속에서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여자 김여진 학생(사학 19)은 “업무와 업무 외적인 면 모두에서 배운 것이 정말 많았기 때문에 힘든 일보다도 값진 부분이 더 두드러졌던 경험”이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과 비전을 갖게 됐고, 창작과 큐레이션에 대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앞으로도 창업 및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며, 문과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학교에서 얻은 지식을 사회와의 접점에서 승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사진 4. 인턴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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