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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2023년 중국연구원 연세차이나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9-11

‘2023년 중국연구원 연세차이나포럼’ 개최

‘평택시 중국 도시 교류 방안 전략 수립’ 연구 용역



중국연구원(원장 김현철)은 2023년 ‘평택시 중국 도시 교류 방안 전략 수립’ 연구 용역의 하나로 ‘2023년 중국연구원 연세차이나포럼’을 8월 16일, 8월 23일, 9월 7일 개최했다. 평택대 박기철 교수와 한국외대 강준영 교수, 산업연구원(KIET) 조은교 연구원을 초빙해 포럼을 진행했다. 


박기철 교수는 평택시의 중국 국제 교류의 재구조화 모색을 주제로 평택항의 현황과 문제점을 언급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평택시 국제 교류의 재구조화를 제안했다. 또한 평택시의 중국과의 국제 교류가 가지는 내/외부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평택시 내부의 재구조화, 민관학의 거버넌스 구축, 평택항 중심의 항구도시 연합체 결성, China+ASEAN을 통한 새로운 협력지 모색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 평택시와 국제 교류 중인 중국 7개의 우호 도시 외에도 광시성의 난닝과 팡청강 두 도시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강준영 교수는 ‘복합 위기 시대의 중국 외교 ― 한중 관계와 차이나 라스크’라는 주제로 발제를 준비했다. 그는 한‧중 지방 교류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지역별‧업종별 교류라고 지적하며, 지방마다 필요한 요구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평택시를 예로 들며 반도체 등의 첨단 산업과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융합을 통한 고품격 교류를 제안했다. 이처럼 각 도시의 강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걸맞은 중국 도시를 찾는다면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도시 교류가 가능할 것이라며 마무리했다.


조은교 연구원은 ‘평택시의 대중국 도시 교류 전략 ― 반도체, 수소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 발제는 평택의 반도체 산업과 수소 산업을 위주로 중국과의 협력 방안과 우호 교류 도시의 현황 등을 제시했다. 또한 평택항을 중심으로 수출입을 분석하고, 평택시 관내/외 반도체와 수소 기업의 인터뷰를 통해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닝보와 옌타이를 중심으로 첨단 산업 현황과 평택의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연세차이나포럼은 앞으로도 정치, 행정, 경제, 산업, 통상, 문화 분야의 전문가 8명을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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