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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섬김의 리더십] 찾아가는 연세아카데미로 교육격차 해소한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09-29

찾아가는 연세아카데미로 교육격차 해소한다

 

교육 소외지역 고교생 대상 강의부터 진로상담까지

 

우리 대학교가 교육 소외지역 고교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고품질의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우리 대학 입학처는 도서벽지 및 지방 중소도시 등 교육 소외지역 고교생들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대학교 강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연세대 강의 맛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프로그램은 교육 소외지역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자연과학, 인문·자연과학 융합 강의 등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에 부응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입학처는 지난 4~7월 전국적으로 실시된 지역거점설명회, 고교방문, 교육청박람회를 통해 대상고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백령도(백령고등학교), 전라남도 목포(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화순(능주고등학교), 진도(진도고등학교), 경상남도 남해(남해해성고등학교), 산청(지리산고등학교), 제주(제주여자고등학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경상북도 경산(무학고등학교), 경기도 남부 등에 위치한 14개 고교를 12월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강의는 입학처장인 김응빈 시스템생물학과 교수와 유광수 학부대학 교수, 이헬렌 언더우드 학부 교수가 담당하고 있다. ‘활과 리라, 인문학과 생명과학의 접점 찾기’, ‘미생물학’, ‘윤동주라는 매력적 상징체’, ‘문화콘텐츠와 창조적 상상력’ 등 인문학과 자연과학,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 등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강의들을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응빈 입학처장의 대학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과 학생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이 진로·진학의 정보를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입학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 관련 체험이나 정보로부터 소외된 지역을 선별하여 학생들에게 연세대학교 강의 체험, 전공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vol.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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