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학기 대학원생 우수논문 시상식 열려

2017-1학기 대학원생 우수논문 시상식이 지난 5월 24일 오후 4시 스팀슨관 2층 대학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인철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된 시상식은 대학원 부원장 장용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에는 이정석(철학과), 김보경(경제학과), 조은일(정치학과), 강성민(사회학과), 송정경(영어영문학과), 김태형(행정학과), 김우경(대기과학과), 나태희(전기전자공학과), 이성운(생화과), 김민경(식품영양학과), 유상혁(물리학과), 오주원(화학과), 김용재(기계공학과), 구민희(의과학과), 김지유(의학전산통계학협동과정), 박진하(의학과), 김희권(의과학과) 총 1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문근 대학원장은 “이 자리에 있는 대학원생들이 학문적 리더로서, 다른 분야와의 연구융합을 통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대학원 부총학생회장 정수민(응용통계학과 석사 2학기) 학생은 “학문적 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 올리는 전위대가 되어 학문기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새로운 지평과 토대를 형성하는 일들이 시작되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수상자 대표 조은일(정치학과 박사) 씨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어 박사과정을 성공적으로 일단락 짓는 성취감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학자로서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연세라는 이름에 걸맞은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논문 시상은 지난 1993년 우수 대학원생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번 심사에는 각 학과에서 추천한 박사 77명, 석사 26명 총 103명이 지원하여 6.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인접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