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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창립 132년 만에 새로운 학위가운 선보여 Vol. 605

 
 
 
창립 132년 만에 새로운 학위가운 선보여
 
독수리 비상하는 진취적 연세정신 표현
 
유경선 동문, 제작 비용 전액 기부
 
 
우리 대학이 2017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창립 정신과 132년 역사를 반영한 학위가운을 새로이 선보였다. 132년 만에 새까만 가운과 사각모는 사라지고, 연세블루가 가미된 독수리 가운과 베레모로 정체성을 더했다.
 
1908년 첫 졸업생(제중원의학교) 배출 이후 지난 2016학년도까지 우리 대학은 전국대학 공통으로 통용되던 졸업가운을 디자인의 변화 없이 사용해왔다.
 
 
이에 지난 2014학년도부터 다른 대학과 차별화되고 연세의 역사와 이미지를 반영한 학부 및 대학원 학위가운 디자인개선사업에 착수해, 천종숙 교수(의류환경학과) 주도로 연세의 정신과 오랜 전통을 담은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했다.먼저 학부 졸업가운은 소매 부분을 넓게 디자인함으로써 팔을 양쪽으로 펼쳤을 때 독수리가 비상하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검은색과 우리 대학교의 교색인 ‘로열 블루’ 색상을 배색하고 넥라인을 ‘Y자’ 형상으로 디자인해 연세(Yonsei)의 Y를 담아냈다. 더불어 방패모양의 교표 등을 디자인에 반영해 연세정신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학위모는 외국 및 국내대학의 트렌드를 반영해 천편일률적인 사각모에서 벨벳 소재의 8각 베레모 형식을 취했다.
 
대학원 졸업가운 역시 학부와 같은 디자인의 가운과 학위모를 착용하되 전공 분야에 따라 지정된 색상의 후드를 함께 착용해야 한다.
 
이번 학위가운은 연세인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는 데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먼저 천종숙 교수를 중심으로 의류환경학과 출신 동문들이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김영석 행정·대외부총장의 적극적인 기금 모금 활동 결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중문 80)이 가운 제작에 필요한 모든 비용(약 3억 7천만 원)을 쾌척했다. 학위가운에는 졸업생들이 선배들의 마음을 늘 기억할 수 있도록 기부자명이 새겨져 있다.
 
김영석 부총장은 “새로운 학위가운은 해외 어느 대학과 견주었을 때에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연세정신과 시대정신을 잘 보여준다.”며 “연세인들에게 오래도록 사랑 받으며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03.08

vol.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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