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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15학년도 2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5-04

2015학년도 2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개최

 

총장 공관서 최우등생 격려하고 가족들에 감사인사 전해

 

 

우리 대학은 학업성적이 탁월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격려하고 시상하는 ‘최우등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우등생들은 물론 모든 학생들에게 학업수행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매학기 각 대학별 학년별 성적이 4.3만점에 4.0 이상, 상위 1% 이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2015학년도 2학기에는 전체 재학생 총 26,102명 가운데 402명이 최우등생으로 선발됐다. 

 

2015학년도 2학기 최우등생 시상식이 지난 4월 29일 오후 3시 총장공관 뜰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최우등생 시상은 각 대학별로 이뤄져왔는데 올해는 특별히 최우등생 402명 중 지난 2월 졸업한 학생들을 제외한 342명과 학부모 및 가족을 함께 초대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가족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상식에는 김용학 총장과 이재용 교학부총장, 정건섭 원주부총장, 김영석 행정대외부총장 등 부총장단과 실·처장이 참석해 최우등생과 학부모를 직접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백영서 문과대학장, 홍훈 상경대학장 등 대학별 학장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총장은 “연세인이 되기도 어려운데 그중 최우등생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업에 전념하면서도 대학 생활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신록이 우거진 총장공관은 600여명이 넘는 방문객들로 가득한 모습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례적으로 총장이 최우등생 전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학생이 소속된 대학의 대학장이 학부모에게 메달을 걸어주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학생 수만 200여 명이 넘다 보니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지만 봄바람이 부는 뜰에 마주 앉아 서로를 격려하는 참석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 듯했다.

 

졸업을 앞두고 최우등생으로 선발된 이지영(국어국문학) 학생은 “오늘 첫 번째로 상장을 받았는데 더욱 감회가 새롭고 지난 학기 열심히 공부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며 “이제 남은 한 학기 동안 공부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또 함께 참석한 이지영 학생의 할아버지 이경성 씨는 “생각지도 않은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이렇게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본 시상식을 주관하고 행사의 진행을 맡은 안강현 대외협력처장은 “시상식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긍지를 심어주고 동시에 학부모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학년도 1학기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vol.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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