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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캠퍼스 바로알기] 건물명 앞에 붙은 의문의 숫자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6-03-05

건물명 앞에 붙은 의문의 숫자는?

 

‘501 언더우드관’ ‘511 연희관’

 

 

신촌캠퍼스를 돌아보면 과거와 달리 건물 외벽마다 의문의 숫자를 포함한 파란색 안내 간판이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내외 구성원들이 이 번호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각 건물에 부여된 숫자는 무엇일까?

 

백양로 재창조 사업이 완공되면서 우리 대학은 2015년 10월 1일부터 ‘건축물 동번호 체계’를 도입했다. 캠퍼스를 구역별로 구분하고 건축물에 동번호를 부여함으로써 개별 건물에 대한 위치 파악과 접근 편의성을 증진시키고자 추진된 것.

 

 

구역은 백양로를 중심으로 내부 동선, 시설의 특성에 따라 0부터 7까지 총 8개로 구분되어 있다. 백양로 좌측 건물에는 홀수, 우측 건물에는 짝수의 구역번호를 부여했다. 즉, 좌측은 1, 3, 5, 7구역으로 우측은 0, 2, 4, 6구역으로 나뉜다.

 

번호 부여 방식은 ‘구역번호(000~700)+건물번호(00)’와 같은 형태로 시행했다. 여기서 건물 번호는 정문, 구역 내 상징성이 있는 건물 또는 백양로에 인접한 건물들에 01번을 부여하고 01번 건물에서부터 연속성을 갖도록 일련번호가 주어졌다. 예컨대, 언더우드관은 구역번호가 500번(5구역)이고 건물번호는 01번이므로 ‘501동’으로 표기되는 것이다.

 

약 1,470,913㎡의 면적에 캠퍼스 건물들이 우후죽순으로 놓여져 있다 보니, 과거에는 외부 방문자들이 지도를 소지하고 있더라도 헤매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새롭게 도입된 동번호 체계에 따라 교내 건물들을 찾는 데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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