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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2023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1위‧세계 32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11-28

2023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1위‧세계 32위

임상‧보건 부문 평가에서 2017년부터 꾸준한 상승세



의료원이 2023 THE (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 세계대학평가 임상 및 보건(clinical and health) 부문 평가에서 32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해당 평가 결과는 의대, 치대, 간호대, 보건대학원을 포괄한 점수다. 의료원은 2017년부터 꾸준히 순위가 올랐다. 2020년 68위, 2021년 61위, 2022년 52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표 중 하나인 연구실적, 교육여건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은 1971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연구실적, 교육여건, 논문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수익 등 5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의료원은 그동안 연구, 교육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 2013년 건립한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매년 우수 신진 교수를 영입했다. 정부로부터 BK21과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지원받아 기초 및 임상연구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의학 분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과 고도화된 중개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중점교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우리 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과 공과대학 및 타 기관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과제를 개발하고 공동연구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내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은 ‘팀 사이언스 어워드(Team ScienceAward)’로 과제 공모 후에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최대 4년간 연간 1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 간 과도한 성적 경쟁을 줄이고 팀워크를 향상하기 위해 국내 의대 처음으로 학습공동체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도교수와 학생을 연결해 지도 교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계획 점검, 진로 탐색 지원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을 같이 학습하고 연구하며 봉사 프로그램 등 교외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을 열며 차세대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원은 의료인력 양성 교육 과정과 프로그램 개발, 교육자 발굴, 교육 국제화,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을 수행하며 교육 분야 전문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이번 평가 순위는 의대, 치대, 간호대, 보건대학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더욱 박차를 가해 정밀의학,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나갈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외 교육·연구·의료·산업계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ol.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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